2025 항공권 환불 수수료 완벽 가이드 (국내선/국제선 비교 포함)
항공권을 예매한 후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으로 취소해야 할 때,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고민이 “취소 수수료 얼마나 나올까?”입니다.
항공권 취소 수수료는 항공사, 운임 종류, 취소 시점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.
이 글에서는 주요 항공사별 취소 수수료 규정부터 주의사항까지 보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.
항공사별 항공권 취소수수료와,예약내역은 '아래의 링크"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항공권 취소 수수료란?
항공권 취소 수수료는 예매한 항공권을 취소할 때 항공사에서 부과하는 비용입니다.
운임 클래스(특가/일반/비즈니스), 예약 변경 조건, 환불 시점 등에 따라 수수료는 달라지며, 경우에 따라전액 환불 불가한 티켓도 있습니다.
취소 수수료 주요 결정 요소:
- 항공권 운임 유형 (특가/할인/정상가)
- 항공사 정책 (국내/국제선 차이)
- 탑승일 전 취소 vs 탑승일 이후 취소
- 출발 시간 기준 잔여시간
- 제세공과금 포함 여부
국내선 vs 국제선 항공권 취소 수수료 차이
항공권 취소 수수료는 국내선과 국제선에서 적용 방식과 금액 차이가 매우 큽니다.
단순히 거리 차이뿐만 아니라, <strong운임 규정, 환불 시점, 항공사 정책 등 다양한 요소에서 차이가 발생합니다.
따라서 국내선 기준으로만 생각하고 국제선 티켓을 취소하면 큰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.
✅ 국내선 취소 수수료 특징
- **상대적으로 수수료가 저렴하거나 무료인 경우 많음**
- 대부분 항공사가 출발 24시간 전까지 취소 시 무료 또는 소액 수수료(3,000~5,000원) 적용
- 출발 임박 시(2시간 이내) 수수료 증가, 출발 후 취소 시 일부 금액 환수 어려움
- **국내선 특가 항공권도 일정 금액만 납부하고 환불 가능** (단, 완전 환불불가 상품도 존재)
✅ 국제선 취소 수수료 특징
- **국제선은 예매 직후부터 수수료가 부과되는 경우가 많음**
- 항공권 운임에 따라 환불이 아예 불가능한 경우도 많고, 수수료는 최소 수만 원에서 많게는 30~40만 원 이상까지 발생 가능
- 탑승일이 멀어도 수수료가 기본적으로 포함됨 (조기 구매 할인일수록 불리함)
- 유류할증료, 국제공항세 등 일부 세금은 환불되지만 기본 운임은 수수료 차감 후 지급
✅ 수수료 구조 비교표
구분 | 국내선 | 국제선 |
---|---|---|
출발 24시간 전 취소 | 대부분 무료 또는 3,000~5,000원 | 기본 수수료 부과 (최소 30,000원~) |
출발 24시간~2시간 전 | 5,000원~9,000원 | 최소 50,000원 이상 수수료 발생 |
출발 2시간 이내 / 출발 후 | 9,000~10,000원 or 환불불가 | 환불 거의 불가, 노쇼 처리 가능성 |
특가 항공권 | 일정 수수료 내 환불 가능 | 환불 불가가 대부분 |
세금(공항세, 유류할증료) | 전액 환불 | 일부 환불 (수수료 차감됨) |
✈️ 실제 예시
- 대한항공 국내선 (서울→부산): 출발 24시간 전 취소 시 수수료 0원
- 대한항공 국제선 (서울→도쿄): 할인운임 기준 수수료 약 70,000원 발생 + 환율 반영
- 제주항공 국제선 특가 (인천→방콕): 환불 불가 또는 항공권 가격 이상 수수료 발생
📌 Tip: 항공권 예매 시 반드시 확인할 것
- 국내선은 탑승 24시간 전까지 비교적 유연하게 환불 가능
- 국제선은 구매 시점부터 환불 조건이 적용되므로 예약 전 반드시 확인
- 특히 외항사(LCC)의 국제선 특가는 무환불 티켓이 대부분
- 결제 수단(해외카드, 외화결제 등)에 따라 실환불금액 달라짐
항공사별 국내선 취소 수수료 비교표 (2025년 기준)
항공사 | 24시간 전까지 | 24시간~2시간 전 | 출발 2시간 이내~출발 후 |
---|---|---|---|
대한항공 | 무료 | 5,000원 | 9,900원 |
아시아나항공 | 무료 | 5,000원 | 8,000원 |
제주항공 | 3,000원 | 5,000원 | 10,000원 |
진에어 | 3,000원 | 5,000원 | 10,000원 |
티웨이항공 | 3,000원 | 5,000원 | 9,000원 |
에어부산 | 3,000원 | 5,000원 | 9,900원 |
이스타항공 | 3,000원 | 5,000원 | 10,000원 |
※ 모든 항공사는 탑승일 전 취소 시 수수료가 저렴하고, 출발 직전~출발 후 취소 시에는 고액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.
※ 할인 운임, 특가 항공권, 단체 예매 등은 환불 불가 또는 별도 규정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.
📌 항공권 취소 시 유의사항
- 출발 24시간 전까지는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저렴하거나 무료로 취소 가능
- 출발 2시간 전 이후에는 탑승 수속이 시작되어 환불 불가 구간이 많음
- 환불 시 수수료 외 제세공과금 환불 여부도 항공사별로 다름
- 모바일·웹 예매 vs 여행사 예매는 수수료 차이 발생 가능
항공권 환불 전 꼭 확인해야 할 사항
항공권을 환불하기 전에 아래 항목들을 미리 확인하지 않으면, 생각보다 많은 수수료를 납부하거나 환불 자체가 불가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.
특히 특가 항공권이나 출발 임박 티켓은 규정이 까다로우므로 반드시 아래 항목을 체크하세요.
✅ 1. 항공권 운임 종류 확인
항공권은 보통 정상운임 / 할인운임 / 특가운임으로 나뉘며, 운임 조건에 따라 환불 가능 여부와 수수료가 다릅니다.
- 정상운임: 대부분 환불 가능, 수수료 낮음
- 할인운임: 일정 수수료 부과
- 특가운임: 환불 불가 or 수수료가 항공권 금액만큼 발생
✅ 2. 환불 가능 시간인지 확인
항공권은 탑승 전 일정 시간 내에만 환불이 가능합니다.
예를 들어 대한항공 국내선은 **출발 1시간 전**, 아시아나는 **출발 40분 전**까지 환불이 가능하며, 이후에는 전액 손실될 수 있습니다.
해외 항공사의 경우 출발 **72시간 전부터 수수료가 대폭 증가**하는 경우도 많습니다.
✅ 3. 제세공과금 환불 여부 확인
공항세, 유류할증료 등의 공과금은 항공기 탑승 여부와 관계없이 환불받을 수 있는 항목입니다.
단, 일부 항공사는 수수료가 공과금보다 커서 실질 환불액이 0원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.
✅ 4. 환불 방식과 기간 확인
항공권을 어디서 결제했는지에 따라 환불 방식과 처리 기간이 다릅니다.
-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/앱 예매: 카드 취소 또는 계좌 환불 (보통 3~7영업일)
- 여행사/플랫폼 예매(예: 인터파크, 하나투어 등): 해당 업체의 취소 정책 따름
※ 여행사 예매 시 항공사 수수료 외 별도 취소 수수료 부과
✅ 5. 해외 카드 결제 시 환율 반영 여부
해외 항공사 또는 외화로 결제된 항공권은 환불 시 환율 차이 및 카드 수수료로 인해 실결제 금액과 환불 금액이 다를 수 있습니다.
예: $200 항공권 결제 시 환불 시점의 환율이 변동되면 손해 발생 가능
✅ 6. 부분 구간 탑승 시 잔여 구간 환불 여부
왕복 항공권의 편도 탑승 후 반대편 노선 취소는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.
예: 인천-부산 왕복권 중 인천→부산 편만 탑승하면, 부산→인천 편은 노쇼(No-Show) 처리되어 환불 불가
✅ 7. 단체 항공권 / 패키지 항공권 여부 확인
단체 항공권 또는 여행사 패키지에 포함된 항공권은 **개별 환불이 불가하거나 수수료가 다르게 적용**됩니다.
여행사와 협의가 필요하며, 항공사에 직접 문의해도 처리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.
✅ 8. 고객센터 vs 온라인 취소의 차이
항공사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직접 취소하면 수수료가 더 저렴한 경우도 있습니다.
고객센터를 통해 전화 취소하면 상담 수수료가 추가되는 항공사도 있으므로, 가능하면 온라인 자가 취소를 권장합니다.
✅ 9. 환불 신청 후 즉시 처리되지 않을 수 있음
환불은 요청 즉시 이루어지지 않고, **심사 및 승인 절차를 거쳐 수일 후 처리**됩니다.
국내 항공사 기준 평균 3~10영업일, 해외 항공사는 최대 30일까지 소요될 수 있습니다.
Q&A
Q1. 특가 항공권도 환불 가능한가요?
일부 특가 항공권은 아예 환불이 불가한 조건으로 판매되며, 수수료를 내더라도 환불이 안 될 수 있습니다. 구매 전 환불 조건을 반드시 확인하세요.
Q2. 해외 항공사도 수수료가 있나요?
네. 외항사의 경우 항공권 종류에 따라 수수료가 다양하며, 일부는 환불 자체가 제한됩니다. 예: 에어아시아, 라이언에어 등은 대부분 환불 불가입니다.
Q3. 항공권 취소 시 유류할증료도 돌려받을 수 있나요?
유류할증료, 공항세 등 일부 제세공과금은 환불 가능하지만, 수수료 차감 후 지급되거나 수수료가 공과금보다 클 경우 반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.
Q4. 여행사에서 예매한 경우 수수료는 누구 기준인가요?
여행사에서 예매 시에는 항공사 수수료 + 여행사 자체 취소 수수료가 동시에 부과될 수 있습니다. 예약처 수수료 규정을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.
Q5. 취소 수수료를 피하는 방법은 없나요?
탑승 24시간 전까지 취소하거나, 환불 가능한 일반 운임을 선택하면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. 항공사 이벤트로 발권한 항공권은 특히 주의하세요.
결론
항공권 취소 수수료는 간단해 보이지만, 실제로는 운임 조건, 시간, 예약처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복잡한 항목입니다.
환불이 가능한 운임인지, 수수료는 얼마인지 미리 체크하는 것이 손해를 줄이는 첫걸음입니다.
예매 전 반드시 항공사 환불 정책을 꼼꼼히 확인하고, 가능하면 "변경·환불이 가능한 티켓으로 안전하게 예매"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